한국투자 "아프리카TV, 본격적인 성장 구간 진입"

입력 2015-09-17 08:16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천원을 새로 제시했다.



한상웅 연구원은 "아프리카TV의 월평균방문자수(MUV)는 내년까지 연평균 17.0%증가하고 MUV 증가로 광고수익이 늘어 플랫폼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신규사업으로 트래픽 수익화가 가속화돼 2014∼2017년 주당순이익(EPS)이 연평균 66.2%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MUV는 올해 850만명, 내년에는 99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스마트 기기 확산으로 영상 콘텐츠 소비 환경이 개선되며 콘텐츠이용시간이 늘고 있고 1인 가구 증가로 양방향 방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있다"며 "아프리카TV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종합 방송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