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KSS해운, 日업체와 장기계약…목표가↑"

입력 2015-09-08 08:33
신영증권은 8일 KSS해운[044450]이 일본 업체와장기 계약을 체결, 매출 규모가 커질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의 2만2천원에서 2만4천원으로 올렸다.



엄경아 연구원은 "지난 4일 KSS해운은 일본 GYSIX 코퍼레이션과 장기 대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며 "7년간 1척의 선박을 임대하는 조건으로 총 매출 규모는1천650억원"이라고 말했다.



엄 연구원은 "기존 거래선이 아닌 신규 화주로 영업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올해는 신규 선박 유입이 없고 유가 하락에 따른 비용 절감만 있는 시기여서 내년부터 외형 성장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KSS해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54억원과 7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8%, 14.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