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베트남 투자 '신짜오베트남펀드랩' 출시

입력 2015-09-01 10:52
한국투자증권은 1일 베트남 시장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신짜오베트남펀드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 신짜오베트남펀드랩'은 한국투자신탁운용, 동양운용, 미래에셋운용등에서 베트남주식형펀드 등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현금성 자산은 주식자산 투자를 위한 대기 자금으로서 주로 국내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머징마켓팀과 한국투자신탁운용 호찌민 현지법인이공동으로 자산배분 전략과 펀드리밸런싱(재조정),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담당한다.



지난 2006년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최초로 베트남펀드를 선보인 이후 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사에서 베트남 관련 금융 상품이 출시된 것은 9년 만이다.



신긍호 고객자산운용부 상무는 "베트남 내부에 장기투자성 주식매수 기반이 마련되는 상황인 만큼 9월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와 장기금리의 추세적 하락은 주식시장을 한 단계 상승시킬 수 있는 긍정적 변수"라고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투자 신짜오베트남펀드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2천만원이며, 일임 수수료는연 2.00%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 1544-5000, 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