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 하루 기준으로 4년 5개월여만에 최대 규모의 자금이 들어왔다.
2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에 2천626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새로 3천628억원이 들어왔고 1천2억원이 이탈했다.
이날 순유입액은 지난 2011년 3월16일(2천777억원) 이후 가장 컸다.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 북한의 포격 도발 사태까지 불거지면서 코스피 1,900선이 깨지자 향후 반등을 기대한 투자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42억원이 순유출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8천473억원이 순유출됐다. 이에 따라 MMF 설정액과 순자산은 각각 121조4천820억원, 122조6천44억원으로 각각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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