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북경협주' 현대상선 홀로 '상한가'

입력 2015-08-24 14:46
코스피가 장중 한때 1,800선까지 밀리는 등 급락 장세가 펼쳐진 가운데 현대상선[011200]은 홀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24일 오후 2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가격제한폭인 29.94%까지 올라 6천510원에 거래됐다.



현대상선은 이날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다가 오후 1시8분께부터 상한가에진입했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가진 비상장사 현대아산의 최대 주주로 대표 적인 남북 경협주로 꼽힌다.



북한의 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둘러싸고 현재 남북 고위급 접촉이 사흘째 열리고 있다.



남북 대표단이 극적 타결책을 마련하면 핵심 의제인 지뢰도발 사과와 확성기 방송 중단 이외에 이산가족 상봉 등 다른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내용도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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