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후강퉁 주식 담보대출 서비스 도입

입력 2015-08-20 10:18
유안타증권[003470]은 오는 21일부터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후강퉁 주식 담보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증권 계좌에 예탁된 상해A·홍콩H 주식 중 유안타증권이 정한 종목을 담보로 해 평가액의 40~55%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최장 90일까지 대출 가능하며, 심사 후기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10억원이며 담보 유지 비율은 140%다. 담보 평가 및 관리, 대출상환은 원화 환산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남상우 리테일금융팀장은 "상해A 주식은 권리발생 공시에도 일정 기간 거래정지되어 투자자금이 묶이는 경우가 있다"며 "후강퉁 주식 담보 대출을 활용하면 긴급자금을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158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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