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신세계인터내셔날 2분기 호실적…목표가↑"

입력 2015-08-17 08:47
하나대투증권은 17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올렸고 내년에는 신세계백화점의 신규 점포 개점 덕분에 매출 급증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8만5천원으로 올렸다.



이화영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천270억원과 3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5.5%, 88.7%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자회사인 신세계톰보이의 수익성 향상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의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그룹은 내년 김해, 동대구, 하남에 3개 점포를 신규 출점하는데 최대 수혜는 그룹의 핵심 상품 제공축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1개 신규 점포당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보유 브랜드 20∼30개가 입점할 수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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