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아모레G, 이니스프리 고성장 수혜…목표가↑"

입력 2015-08-17 08:43
NH투자증권은 17일 아모레그룹의 화장품 브랜드이니스프리가 중국에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아모레G[002790]의 목표주가를20만2천원에서 21만8천원으로 올렸다.



한국희 연구원은 "아모레G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천132억원과 2천43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핵심 자회사인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영향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예상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 아모레그룹의 브랜드 중에서도 이니스프리가 중국 현지에서 고성장 중"이라며 "수익성이 동반된 빠른 확산을 하고 있어 이니스프리의 성장률이 당분간 아모레퍼시픽의 성장률을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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