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인터파크,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

입력 2015-08-05 08:28
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인터파크[108790]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3분기에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전망했다.



김동희 연구원은 "2분기 전체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 동기 대비 12.3%증가한 6천922억원, 207.5% 증가한 4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21.6% 증가한 8천242억원, 29.4% 증가한74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2013년 이후 글로벌 온라인여행 업체 평균 주가수익률은 153%이지만 인터파크는 작년 2월 상장 이후 36% 상승에 그쳤다"며 "탁월한 이익성장성과 중국 및 인도네시아 등 해외사업 확대로 인한 성장 잠재력을 고려하면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터파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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