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칩스앤미디어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 주식은 5일부터 코스닥에서 거래된다.
칩스앤미디어는 반도체 칩 중 동영상의 녹화·재생 기능을 맡는 비디오 IP(설계자산)를 개발해 반도체 칩 제조사에 제공하는 회사로, 지난해 108억원의 매출에 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작년 기준 매출의 47%는 비디오 IP라이선스에서, 46%는 비디오 IP 로열티에서나왔다.
공모가는 1만500원(액면가 500원)이다.
한편 소프트웨어, 게임,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과의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인 케이비제8호기업인수목적도 같은 날 상장된다.
공모가는 2천원(액면가 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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