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008930]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한국 스탠더드 지수에 편입될 것이라는 전망에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사이언스는 전날보다 5.74% 오른12만9천원에 거래됐다.
이 종목은 최근 2거래일 연속 6%대 하락하며 부진했지만 지수 편입에 따른 자금유입 기대에 주가가 반등했다.
한국투자증권은 MSCI 지수 8월 정기변경으로 한국 스탠더드 지수에 한미사이언스와 BGF리테일, 동서, GS리테일이 신규 편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강송철 연구원은 예상대로 지수가 변경되면 한미사이언스로는 1천710억원, BGF리테일로 1천170억원, 동서로 1천60억원, GS리테일로 960억원가량이 유입될 수 있다고 봤다.
같은 시각 BGF리테일[027410]은 1.79%, GS리테일[007070]은 1.77% 상승했다. 동서[026960]는 0.4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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