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주가 3일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급락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010950]은 전날보다 5.74% 내린 5만9천100원에 거래됐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5.43% 하락했고 GS[078930]도 3.19% 내렸다.
화학주도 약세다.
롯데케미칼[011170]이 6.33% 하락했고 LG화학[051910](-4.20%), 대한유화[006650](-3.61%), 한화케미칼[009830](-2.91%), 효성[004800](-2.46%) 등도 약세다.
공급 과잉 우려로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40달러(2.89%) 내린 배럴당 47.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7월 한 달 동안 약 21% 하락해 2008년 10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브렌트유도 7월에 18%가량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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