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케미칼, 사상 최대 실적에 강세

입력 2015-07-31 09:12
롯데케미칼[011170]이 31일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은 전날보다 3.43% 오른 27만1천500원에 거래됐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천39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58.5%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2분기 매출액은 3조1천786억원으로 1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천602억원으로790.3% 늘어났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목표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IBK투자증권은 36만원에서 40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윤재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7% 늘어난 5천74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치인 1조7천200억원에 달할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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