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실적 부진 우려에 약세

입력 2015-07-30 09:09
LG전자[066570]가 2분기에 이어 당분간 더 실적부진이 지속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30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날보다 1천300원(2.96%)내린 4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3조9천257억원과 2천441억원으로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6%, 60% 감소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요 신흥국의 환율 변동성과 하드웨어 경쟁력 하락으로 부진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며 "하드웨어 경쟁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로주가 반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