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LG전자 실적 부진…목표주가↓"

입력 2015-07-30 08:06
삼성증권은 30일 LG전자의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6만원에서 4만8천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LG전자[066570]는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3조9천257억원과 2천44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7.6%, 60% 감소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요 신흥국의 환율 변동성과 하드웨어 경쟁력 하락으로 부진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며 "하드웨어 경쟁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로주가 반등은 제한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LG전자에 대한 3분기 연결(이노텍 제외) 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도 종전 2천290억원에서 1천51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