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4일 제일기획[030000]의 2분기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면서 목표주가를 2만8천원에서 2만6천원으로 내려잡았다.
문지현 연구원은 "국내 본사의 영업 총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5% 감소했다"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발생하면서 광고 경기에 악영향을 준 데다 주요광고주의 마케팅 물량이 축소된 것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최근 부각됐던 악재를 대부분 반영한 상태로판단된다"며 "향후 4분기 최성수기 및 삼성전자 관련 마케팅에 대한 기대, 중국 사업의 영업가치 등이 점차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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