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지난달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7주간에 걸쳐 시행하는 'Beyond Korea! NH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의 3주차 누적수익률 1위는 미국 유가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가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1위 참가자는 현재까지 54.48%의 누적 수익률을 냈다. 이 참가자는 유가 레버리지 ETF(VS 3X INV CRUDE) 등에 투자했다.
52.96%의 누적 수익률로 2위에 오른 참가자도 유가관련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고 있다. 3∼5위 참가자의 누적수익률도 모두 40% 전후를 기록 중이다.
3주차(13∼17일) 주간수익률 기준으로는 중국 증시에 투자하는 참가자가 25.74%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 참가자도 중국 증시 투자자로 일주일간 각각 25.32%와 16.48%의 수익률을 냈다. 이들은 홍콩과 상하이 증시 간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인 후강퉁(호<삼수변에 扈>港通)을 통해 본토 증시에 투자하고 있다.
이번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중국과 미국, 홍콩, 일본, 독일, 영국 등 6개 국가 주식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누적수익률 1위 참가자에게 1000만원의 상금을 주고 매주 주간수익률 상위 5위 참가자들에게 각 10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1천만원 이상매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참가상 이벤트'도있다.
대회 참여는 NH투자증권 외화자산 기준 100만원 이상의 잔고가 있는 해외주식거래 계좌 보유 고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http://www.nhwm.com/>), 홈트레이딩시스템(HTS), MTS(안드로이드), 고객센터와 모든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