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4일 피에스텍[002230]에 대해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다.
안형준 연구원은 "최근 주식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고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지만피에스텍은 풍부한 현금과 높은 실적 가시성을 바탕으로 견고한 하방경직성을 확보했으며 주가 매력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저가 전력량계에서 스마트그리드 기술 구현이 가능한 디지털 스마트미터로 전환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했다"며 "ASP 상승에따른 전력량계 마진 개선으로 올해 영업이익률 16.7%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피에스텍은 민수용 전력량계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며 "세대당 한대씩 의무적으로 들어가는 전력량계의 특성상 기업간 거래(B2B) 건자재에 가까우며주택 경기 호황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