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 "철근업 호조세…대한제강·한국철강 목표가↑"

입력 2015-07-14 08:05
HMC투자증권은 14일 철근업체의 실적 호조세 지속을 예상하면서 대한제강[084010]의 목표주가를 종전 1만500원에서 1만3천원으로,한국철강[104700]의 목표주가를 6만1천원에서 6만7천원으로 각각 올렸다.



박현욱 수석연구위원은 "비수기임에도 최근 철근업계와 수요자 간 타결된 철근기준 가격이 2분기와 동일한 수준인 점을 반영해 이들 업체의 하반기 실적 추정치를올려 잡았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은 대한제강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보다 7% 많은 289억원으로, 한국철강의 영업이익은 5% 늘린 445억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그는 "이미 최근 한달간 대한제강의 주가는 38%, 한국철강은 16% 각각 오른 만큼 단기 급등에 따라 주가가 등락할 수는 있지만 철근 수요의 방향성을 고려할 때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