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6일 "적어도 3년간은 한국 화장품업체들이 중국 현지업체와 동반성장의 기회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장품 업종주식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했다.
박은경 연구원은 "화장품이 사치재에서 생필품으로 전환하는 중국 시장의 구조변화가 자리잡고 있다는 측면에서 업종 주가의 약세를 매집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수와 수출 모두에 악재가 있는 환경에서 차별화된 실적을 보이는 업체는 주가 차별화가 더 심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중국이 수입규제를 강화했고 메르스 사태 영향도 6∼7월나타나 이번 실적 시즌 기간 화장품 업종 주가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은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장품 업계 주요 5개사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6%, 21%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아모레G[002790]의 목표주가를 종전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코스맥스[192820]는 21만5천원에서 26만원으로 각각 올리고 에이블씨앤씨는 3만4천원에서3만3천원으로 내렸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