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ISC, 유상증자 결정…생산능력 확대 차원"

입력 2015-07-01 08:41
현대증권은 ISC[095340]가 31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은 부족한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1일 판단했다.



박영주 연구원은 "현재 ISC가 보유 중인 러버 테스트 소켓(Rubber test socket)장비는 총 11대로, 주요 제품에 대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며 "ISC는 이 장비를22대까지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을 생산능력 확대와 경쟁력 강화로 판단한다"며 "펀더멘털 개선이 증자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희석 효과를 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SC는 전날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317억5천만원 조달을 위해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