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코스닥 상장사인 큐브엔터[182360]가 올해 소속 연예인 비스트와 포미닛의 중화권 진출과 아시아투어 개시등으로 실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진성 연구원은 "비스트의 안정적인 일본 개런티에 더해 20억원의 개런티 수입이 예상되는 비스트와 포미닛의 중화권 진출, 비투비의 일본 실적과 광고 매출 성장등으로 큐브엔터의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작년보다 212.1%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모회사 IHQ[003560]가 씨유미디어와 합병해 케이블TV 채널 6개를확보했다"며 "이 중 하나인 '큐브TV'가 다음 달 1일 개국해 프로그램을 제작하면 보유 아티스트의 마케팅 효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큐브엔터는 에스엠면세점(하나투어)과 협약을 맺어 보유 한류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인천공항 면세점이 개점하는 올해 4분기부터 신규 매출도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에는 비스트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돔 투어를 할 계획이며 중국 투어확대도 기대된다"며 "현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로 16.5배수준이어서 동종업계 평균 22.8배보다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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