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018260]가 삼성물산[000830] 합병 성공 시 다음 지배구조 개편 타자가 될 수 있다는 분석에 급등세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S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5.70% 오른 26만9천원에 거래됐다.
제일모직[028260]과 삼성물산 합병이 성공하면 다음 시나리오는 삼성SDS와 삼성SDI[006400]의 합병이 될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백광제 교보증권[030610] 연구원은 이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통해 삼성전자[005930] 지분을 적절히 확보하면 삼성SDS와 삼성SDI의 합병을 통해 삼성전자의 지배력이 없거나 약한 관계사 지분 확보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합 삼성물산 및 통합 삼성SDS를 가정하면 호텔신라[008770]를 제외한대부분의 삼성그룹 산업계 계열사는 3세의 지배구조 아래에 놓이게 된다"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