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DGB금융 2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아"

입력 2015-06-18 08:01
NH투자증권은 DGB금융지주[139130]가 올해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저평가와 배당 매력도 높다고 밝혔다.



최진석 연구원은 18일 "DGB금융의 올해 2분기 그룹 지배주주 순이익은 807억원으로 전망치를 소폭 웃돌 것"이라며 "마진 급락에도 유가증권 매각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DGB금융의 주당 배당금은 올해 배당성향 20%를 적용한 360원으로추정한다"며 "배당수익률이 현 주가 대비 3.0%로 배당투자 매력도 높은 편"이라고강조했다.



그는 "DGB금융의 주가는 금융위기 이후 주가수익비율(PER) 6∼10배에 거래됐으며 올해 추정 주당순이익(EPS) 대비 6.9배인 박스권 하단에 머물고 있다"며 목표주가 1만7천원을 유지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