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6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메르스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편의점 업황으로 2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4만원에서 5만1천원으로 올렸다.
박종렬 수석연구위원은 "편의점 부문은 기존 점포의 성장과 신규 출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고 슈퍼마켓도 흑자전환에 성공해 2분기 매출은 1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521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11.0%, 23.5%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5조3천990억원, 1천740억원으로 종전 전망치보다 각각 2.9%, 17.5% 높게 추정했다.
박 연구위원은 "기타 사업부문도 적자 사업이던 미스터도넛 철수, 부동산개발사업의 안정적 이익 창출 등으로 실적 호조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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