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출하량이 중저가 제품을 중심으로 2년 연속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핵심인 하이엔드(고급)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차별화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점에 주목할 때"라고 11일 분석했다.
노근창 수석연구위원은 "삼성전자가 하이엔드 시장에서 과거 명성을 되찾는다면중저가 시장은 쉽게 회복할 수 있다"며 "2분기 갤럭시S6의 출하량은 종전 전망대로1천800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분기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삼성전자 7천500만대, 애플 5천만대, LG전자[066570] 1천500만대 등으로 예상했다.
노 위원은 "3분기에는 갤럭시 엣지 플러스, 노트5를 통해 시장 지배력이 유지되며 노트5에는 삼성페이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 스마트폰 업종의 선호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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