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선진국 금리 진정세 속 채권값 올라

입력 2015-06-05 17:23
최근 급등세를 보이던 독일과 미국의 금리가 진정세를 보이자 국내 채권 금리도 5일 하락(채권값 상승)세로 돌아섰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41%로 전 거래일보다 0.026%포인트 내려갔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34%포인트, 0.014%포인트하락해 연 2.010%, 연 2.468%로 마감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0.007%포인트씩 내려 연 2.676%, 연 2.763%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0.013%포인트, 0.024%포인트 내린 연 1.648%,연 1.693%를 기록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연 2.000%, 연 7.917%로 각각 0.027%포인트, 0.025%포인트 내려갔다.



김지만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해외 금리가 내려간 것이 국내 채권 시장에서 저가 매수 재료로 작용했다"며 "6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기대감이 단기물 위주로 반영되면서 장단기 간 금리차는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