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배당지수 변경 때 삼진제약·아모레G 편입 예상"

입력 2015-06-04 08:26
오는 11일 신배당지수 구성 종목 첫 정기 변경을 앞두고 편입 예상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재은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4일 "배당성장지수가 최근 랠리를 펼치며코스피지수를 웃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배당지수에 편입되는 종목에 관심을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코스피 배당성장지수에 새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으로 고려제강[002240]과 삼진제약[005500], 한국카본[017960], 보령제약[003850], 한국콜마홀딩스[024720],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 동원F&B[049770], 엔씨소프트[036570], 아모레G[002790] 등을 제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작년 10월 배당수익률 제고와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다양한 투자자 수요를 맞추려고 여러 형태의 배당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새 배당지수를 내놨다.



코스피 배당성장50지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 장기간 안정적인 배당을하고 배당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는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TIGER) 배당성장[211560]과 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KODEX) 배당성장[211900], 한국투신운용의 킨덱스(KINDEX) 배당성장[211260] 등 상장지수펀드(ETF)가 코스피 배당성장50지수를 기초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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