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 급락한 채권 금리가 1일 장기물을 중심으로 반등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46%로 전 거래일보다 0.001%포인트 상승했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각각 0.024%포인트, 0.035%포인트 오른 연 1.941%, 연 2.343%로 마쳤다.
20년물 금리는 연 2.552%로 0.035%포인트 올랐고, 30년 금리도 연 2.638%로 0.039%포인트 상승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의 금리는 0.002%포인트씩 오른 연 2.008%, 연 7.919%로 마감했다. 다만, 통안증권 1년물 금리와 2년물 금리가 각각 연 1.676%와 연 1.726%로 0.001%포인트와 0.003%포인트 각각 내렸다.
이미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이 지난달 말 거래에서 기준금리 인하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선 이날 약간의 조정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며 "기준금리 기대감에도 금통위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강세를 이어가기는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