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메리츠종금증권 출범 "업계 5위권 도약"

입력 2015-06-01 11:50
아이엠투자증권 합병해 자기자본 1조원대 대형사로 변모



메리츠종금증권[008560]과 아이엠투자증권이 합병한 통합 법인이 1일 공식 출범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아이엠투자증권과의 합병으로 자기자본 1조원대 대형사로 변모했다"며 "이달에 합병 신주가 발행되면 시가총액은 2조5천억원 수준으로 시가총액 기준 업계 5위권으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하반기 아이엠투자증권 인수 후 시너지 효과를 내기위한 준비 작업을 해온 만큼 조만간 업계 최상위권 증권사로 올라서겠다"고 덧붙였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기업여신과 부동산금융, 부실채권(NPL) 부문과 아이엠투자증권의 트레이딩(매매) 부문을 융합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메리츠종금증권과 아이엠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각각 1천447억원과 199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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