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일 상장사들이 올해 2분기에도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규 연구원은 "많은 기업이 기저효과를 완화해도 역성장을 벗어났고, 보수적으로 봐도 2분기에 플러스(+) 성장을 보일 것"이라면서 "1분기에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기록한 종목이 확률적으로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연속성이 매우 높은 확률로 관찰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대응전략 차원에서 기저효과를 완화해도 에너지와 화학, 화장품·의류, 필수 소비재, 증권 등의 업종은 성장이 예상된다"며 개별 추천 종목으로 SK이노베이션[096770]과 롯데케미칼[011170],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키움증권[039490]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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