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BGF리테일[027410]이 지속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6만5천원으로상향조정했다.
유주연 연구원은 "편의점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실적 안정성이 긍정적"이라며 "1분기에 이어 2분기 이후에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담배 가격 인상으로 판매 증가 효과가 기대되며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음료 판매도 늘어날 것"이라며 "저도 소주, 외산 맥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편의점이 가정용 주류 공급의 주요 유통 채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편의점 대표 업체인 BGF리테일에 대한 투자 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그는 "BGF리테일의 사업구조는 100% 편의점으로만 구성돼 있다"며 "경쟁사 대비효율성이 높으며 차별화 상품의 질적, 양적 확대로 이익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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