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8일 롯데칠성[005300]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높였다.
박애란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저도주 확산 속에서 소주 판매량이 급증했고, 지난해 4월 출시한 맥주 '클라우드'의매출액도 이번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수익성이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음료가격 인상과 시장경쟁 완화, 소주 '처음처럼'의 수도권 내 점유율 상승, 신제품 '처음처럼 순하리'의 판매호조 등이 긍정적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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