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새 대표이사에 곽정경 상무 선임

입력 2015-05-06 16:32
한국신용평가는 6일 공석중인 대표이사직에 곽정경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곽 신임 대표는 일단 상무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자리를 유지하면서 후임 대표 인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회사를 이끌 것이라고 한신평 측은 전했다.



이번 대표 교체는 금융당국이 지난달 중순 내부통제 관리 소홀 등을 이유로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의 대표에게 문책경고를 내리자 조왕하 전 대표가 사임한 데 따른것이다.



나이스신용평가도 당국의 조치에 앞서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금융감독원은 동양그룹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이 법정관리 신청 후 강등되자 2013년 말 사상 처음으로 신평사를 대상으로 특별검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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