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가스공사, 재무개선 가속화"

입력 2015-05-04 08:03
미래에셋증권은 4일 한국가스공사[036460]의 재무 구조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7만6천원으로 올렸다.



이학무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가스공사가 자기자본 요금기저를 작년 20조5천억원에서 올해 22조2천억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자기자본 투자보수를 880억원 더 올렸다"며 "이는 애초 예상한 것보다 500억원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수금 회수용 단가도 40% 가까이 상향 조정해 2017년 3월까지 4조원수준의 미수금이 모두 회수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어서 현 주가에서도 매수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