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8일 풍산[103140]의 1분기 실적이전망치에 크게 못 미쳤다며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유지했다.
남광훈 연구원은 "1분기 구리 가격 및 방산 매출액 하락 영향으로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풍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21.1% 감소한 6천603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88.8% 감소한 43억원을 기록했다.
남 연구원은 "2분기 구리 가격 회복과 부산 반여 공장부지 개발 기대감에도 구리 가격이 추세적으로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주가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고내다봤다.
2분기 매출액은 1분기보다 6.9% 증가한 7천56억원, 영업이익은 712% 증가한 348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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