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한섬, 한섬피앤디 지분 매각…주가 긍정적"

입력 2015-04-23 08:50
신한금융투자는 한섬[020000]이 적자 계열인 한섬 피앤디 지분을 매각한 것은 주가와 이익에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3만9천원에서 4만4천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섬이 보유 중이던 한섬 피앤디 지분 66.2% 중31.8%를 정재봉 부회장에게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며 "한섬 피앤디는 지난해 5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한섬 피앤디의 매각가액은 800억원으로 장부가치(1천2억원)와의 차액은 318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매각 차익 반영과 2분기 이후 한섬 피앤디의 연결 제외 등의 변수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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