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22일 포스코[005490](POSCO)가 올해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기존보다 5.6% 내렸다.
변종만 연구원은 "포스코의 1분기 영업이익은 연결과 별도 기준으로 시장 기대치를 각각 12.2%, 1.9% 밑돌았다"고 지적했다.
1분기 연결기준 포스코의 매출액은 15조1천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줄고 영업이익은 7천312억원으로 작년과 같은 수준이었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6천21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1% 증가하고 전 분기보다 1.6% 감소했다.
그는 "포스코의 실적 개선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며 연결기준 분기별 영업이익 전망치를 2분기 8천455억원, 3분기 7천710억원, 4분기 9천11억원 등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변 연구원은 "정부의 경기부양책 강화와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포스코주가도 반등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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