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6일 케이사인[192250]이 정부의 정보 보안 강화 정책 덕분에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매수 의견을 냈다.
하나대투증권 스몰캡팀은 "케이사인은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데이터베이스(DB) 암호화 시장 1위 사업자"라며 "개인정보 보안 정책 강화로 수요가매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보안 솔루션은 제품이 출시되려면 국정원의 보안성 검증 등의인증 기간이 필요해 신규·해외 업체의 시장 진출이 제한적"이라며 "진입 장벽은 케이사인의 실적 안정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58억원과 104억으로 각각지난해보다 37.4%, 48.7%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케이사인의 15일 종가는 2천705원이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