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008770]가 면세점 호재에 덕분에 사흘연속 급등하고 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호텔신라 주가는 14일 오전 9시1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7.52% 오른 12만1천500원에 거래됐다.
호텔신라는 현대산업개발과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를 설립,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4개층에 국내 최대 규모 면세점을 지을 계획을 하고 있다고 12일 발표했다.
관세청은 지난 2월 서울지역(3개)과 제주지역(1개)에 오는 7월 면세점을 추가허용하겠다고 공고했다. 서울시내 면세점은 기존 서울 면세점 운영 업체인 롯데면세점, 워커힐(SK네트웍스) 등뿐 아니라 현대백화점, 신세계 등도 강한 유치 의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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