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LG상사[001120]의 산업재사업 가치에 대한 평가를 높이고 목표주가를 4만2천원에서 4만8천원으로 올렸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LG상사에 대해 "대형 신규 수주로 산업재 사업의 실적 가시성이 상승했다"며 "여기에 작년 과도한 일회성 손실 해소 등으로 올해 실적이 턴어라운드(개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G상사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48억3천만달러 규모의 2개 사업을 수주했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김 연구원은 LG상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조4천14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36억원으로 43%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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