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이번달 코스피 2,000∼2,080 전망"

입력 2015-04-02 08:45
HMC투자증권은 2일 이번 달 국내 주식시장이 안정적인 기업 이익과 꾸준한 유동성 유입의 효과로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코스피 예상 범위로 2,000∼2,080을 제시했다.



이영원 투자전략팀장은 "부진한 거시경제 지표에도 1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는 비교적 긍정적"이라며 "1분기 이후 환율과 유가 등 주요 가격변수의 변화에 따른영향이 기업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미디어에 대해 새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으며, 철강·건설·운송·조선·유통·인터넷에 대해서는 '시가총액 비중' 의견을, 에너지에 대해서는 '비중축소' 의견을 새로 냈다.



이번 달의 최선호주로는 SK이노베이션[096770], 현대제철[004020], 현대건설[000720], CJ대한통운[000120],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위아[011210], 제일기획[030000], BGF리테일[027410], 롯데하이마트[071840], 한섬[020000], 대상[001680], KB금융[105560], 삼성화재[000810], 한국금융지주[071050], 삼성전자[005930], LG디스플레이[034220], SK C&C[034730], 네이버[035420], SK텔레콤[017670], 한국전력[015760]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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