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27일 동국제강[001230]의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나이스신평은 전방산업 수요 둔화, 경쟁사 진입과 증설에 따른 시장 잠식, 철강재 수입 증가 등으로 저수익 구조가 굳어졌고 현금 창출력이 약해지면서 재무안정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나이스신평은 수익성 저하와 관계사에 대한 출자 부담 등으로 앞으로 차입금 감축과 재무구조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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