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3년 만기 국고채 금리 사상 최저치

입력 2015-03-27 16:47
27일 3년과 5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사상 최저치 기록을 다시 세웠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09%포인트 하락한연 1.770%로 사상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도 0.021%포인트 내린 연 1.850%로 최저치를 다시 썼다.



그러나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연 2.180%로 0.002%포인트, 20년물 금리는 연 2.372%로 0.007%포인트, 30년물 금리는 연 2.454%로 0.006%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1.751%로 0.005%포인트, 2년물 금리는 연 1.759%로 0.008%포인트 하락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030%로 0.013%포인트, BBB- 등급회사채는 연 7.929%로 0.012%포인트 떨어졌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1.86%,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연 1.88%로 전날과 같았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조기 인상우려 해소 이후 국내 채권 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에 형성된 박스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국내외에 큰 이벤트가 없었다. 한은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 여부에 대한 시장 관측이 엇갈리는 가운데 높은 채권 가격에 대한 부담감으로 금리가 큰 폭으로 움직이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