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CJ E&M 목표주가 올려

입력 2015-03-25 08:34
KB투자증권은 25일 CJ[001040] E&M[130960]의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6만6천원으로 올렸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사업부문의 체질개선과 콘텐츠 경쟁력 향상으로 인한 기업가치 재평가가 예상된다"며 "넷마블게임즈의 지분가치 향상으로 주가하방 경직성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는 방송광고 비수기이고 '미생'과 같은 킬러콘텐츠가 부족했던 점을감안하면 전분기보다 콘텐츠 판매 수익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모바일게임 '레이븐'이 출시된 지난 12일 이후 CJ E&M 주가가 23.4% 오른 만큼 최근 주가 상승의 주요 동력은 게임사업 이익 개선 기대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레이븐'은 네이버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출시 3일 만에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하루 매출 5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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