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로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7.16포인트(0.65%) 하락한 17,959.03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0.23포인트(0.49%)내린 2,089.27을 각각 기록.
반면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9.55포인트(0.19%) 오른 4,992.38로 장을 마침.
전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분석에 크게 올랐던 뉴욕증시는 이날 평상심을 되찾으며 전날의 상승폭을 일정 부분 반납했음.
- 19일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70센트(1.6%) 내린 배럴당 43.96달러에 마감.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54달러(2.7%) 떨어진 배럴당 54.37달러 선에서 거래됨.
전날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던 국제 유가는 이날은 반대로 달러 강세 때문에 하락.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생산량을 줄여서는 안 된다는 쿠웨이트 석유장관의 발언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음.
- 유럽 주요 증시는 19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의 그리스 채무 논의를 앞두고혼조세로 마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5% 오른 6,962.32로 거래를 마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20% 하락한 11,899.4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07% 상승한 5,037.18에 각각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14% 오른 3,673.69를 기록.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의 영향으로 19일 국내 증시는 강세를 보임.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44포인트(0.47%) 오른 2,037.89로 마감해 올해 들어최고 수준을 기록.
코스닥은 630선을 회복했음.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2포인트(0.45%) 오른 631.81로 장을 마쳤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