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FOMC 앞두고 금리 소폭 하락

입력 2015-03-18 17:15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국내 채권금리는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1.859%로 전 거래일보다 0.013%포인트 하락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연 1.973%로 0.021%포인트 내렸으며, 10년물 금리는 연 2.



282%로 0.037%포인트 하락했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0.045%포인트 내린 연 2.463%, 30년물 금리는 0.038%포인트 떨어진 연 2.551%로 집계됐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1.800%로 0.014%포인트, 2년물 금리는 연 1.830%로 0.013%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114%로 0.012%포인트 떨어졌고,BBB- 등급 회사채는 연 8.011%로 0.014%포인트 하락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1.87%,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연 1.89%로 각각 0.01%포인트씩 내렸다.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 확대에 의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며 채권 시장이 다소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둔화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조기 인상 우려는 다소 완화됐지만, FOMC 결과를 확인하려는 심리가 여전히 강하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