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NHN엔터, 소셜카지노게임·페이코 주목"

입력 2015-03-18 08:13
KDB대우증권은 18일 NHN엔터테인먼트[181710]주가의 변수로 소셜카지노게임의 미국 진출과 간편결제서비스 '페이코'(Payco)의 성패를 꼽았다.



김창권·박정엽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주가 하락이 유상증자와 향후 페이코 마케팅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 등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 페이코의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2분기부터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르면 4월에 소셜카지노게임의 미국 진출 성과와 5월에 간편결제서비스의 성패가 확인될 수 있다"며 "현재 주가에는 부정적인 전망이 반영돼 있으나, 신규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서는 주가 급반등도 가능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소셜카지노게임 2종은 이달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며, 페이코는 지난 16일 계열사 티켓링크와 코미코에 적용된 것을 시작으로 9개 주요 카드사와 제휴를준비 중이라고 이들은 전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