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쇼핑 청약에 약 5조 몰려…경쟁률 237대 1(종합)

입력 2015-03-17 18:12
<<작년 유가증권시장에 신규상장된 회사 대비 청약 경쟁률이 높다는 점 및 기업소개첨가하였음.>>



NS쇼핑이 기업공개를 위해 일반투자자청약을 마감한 결과 236.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17일 NS쇼핑의 공모 청약을 받은 결과 배정 주식수 17만5천637주에 모두 4천159만3천820주가 몰렸다고 밝혔다.



이날 모집된 청약 증거금은 모두 4조8천872억7천385만원으로 집계됐다.



NS쇼핑의 경쟁률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대형 기업공개(IPO) 건이었던 BGF리테일(청약증거금 4조5천789억원, 경쟁률 181.3대1) 및 쿠쿠전자(4조4천632억원, 경쟁률 175대1)보다 높은 수준이다.



주관사별로는 2조4천543억여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린 한국투자증권의 경쟁률이258.53대 1로 가장 높다.



공동주관사인 하나대투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경쟁률은 각각 204.75대 1, 235.28대 1을 나타냈다. 이들 증권사에 몰린 증거금은 각각 1조2천676억여원, 1조1천653억여원이다.



NS쇼핑은 이날 공모가 23만5천원으로 공모 청약을 마감하고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NS쇼핑은 지난 2001년 설립됐으며 TV홈쇼핑, 카탈로그, 인터넷, 모바일 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유통기업이다. 특히 식품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식품 판매 전문 홈쇼핑이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