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국내 채권시장에서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전날보다 0.016%포인트 상승해 연 1.872%를 나타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도 0.009%포인트 상승해 연 1.994%를, 10년물 금리는 0.004%포인트 올라 연 2.319%를 각각 기록했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0.008% 올라 연 2.508%였으며 30년물 금리는 연 2.589%로전날과 같았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1.814%로 0.002%포인트 올랐으며 2년물 금리는 연 1.
843%로 0.010%포인트 상승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126%, BBB- 등급 회사채는 연 8.
025%로 각각 0.011%포인트, 0.010%포인트 올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1.88%로 0.01%포인트 내렸고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연 1.90%로 전날과 같았다.
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심이 형성된 가운데 최근 국내 채권시장 금리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로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만큼 소폭 조정이 일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신홍섭 삼성증권 연구원은 "오늘 별다른 재료가 없었고 외국인 선물 매수세가나타나지 않아 시장에 약보합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FOMC 회의가 대기하고 있으므로 그 결과에 따라 시장이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